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 오를까…3월 주총 '주목'
정몽구 회장, 22년 만에 이사회 의장 물러날듯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달 열리는 현대차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몽구 회장이 22년 간 지켜온 이사회 의장직을 정 수석부회장이 넘겨받게 되면 '정의선 시대'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주총 안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대 관심사는 다음달 16일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정 회장의 재선임 여부다.
올해 이사회에서 정 회장 재선임 안건을 다루지 않으면 정 회장은 22년 만에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업계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이 후임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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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그룹의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2년 연속 정 회장을 대신해 그룹 시무식도 주재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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