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에 남기명 전 법제처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에 남기명 전 법제처장을 위촉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공수처 설립 준비단은 공수처 출범에 필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될 국무총리 소속 기구이다.
남 준비단장은 충청북도 영동 출신으로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2007∼2008년 법제처장을 거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재임했다.
정 총리는 "남 준비단장이 풍부한 공직경험은 물론 법제행정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깊고, 공수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수처 설립을 위한 후속 법령과 각종 규정 정비에 전문가로서의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며 "국회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과 소통을 원활히 하여 준비단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남 준비단장은 공수처가 출범할 때까지 준비단의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AD
정부는 오는 10일 준비단을 정식 발족할 방침이다. 준비단 규모를 10여명 안팎으로 구성한다는 구상 아래 각 부처와 근무 인력 파견을 두고 협의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