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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악플러에 극심한 피해…강경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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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이핑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가수 에이핑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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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플레이엠)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


플레이엠 측은 27일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에 대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특정 악플러의 악의적인 행위로 가족과 주변 지인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그간의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자료를 취합해 법적 검토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또 "형사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법적 검토 및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슨 생각으로 악플을 다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멈춰주세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라는 글을 올리며 심정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자신에게 악플을 단 중년 남성을 고소했다가, 정신 질환을 이유로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에 대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을 올린 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특정 악플러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지인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그간의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자료를 취합하여 법무법인에 법적 검토를 의뢰하였고, 이후 형사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알려드렸던 바와 같이 당사는 에이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법적 검토 및 대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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