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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세영 5위 도약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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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클래식 셋째날 그린 선두, 이정은6 공동 6위, 박인비 공동 10위

김세영이 아메리카클래식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콜로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세영이 아메리카클래식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콜로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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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역전의 여왕' 김세영(26ㆍ미래에셋)이 5위로 도약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아메리칸골프장(파71ㆍ647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메리카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보태 9언더파 204타를 완성했다. 선두 제이 마리 그린(미국ㆍ14언더파 199타)과는 5타 차, 역전이 충분한 자리다. 지난 5월 메디힐챔피언십과 7월 마라톤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김세영은 더욱이 막판 극적인 역전극으로 유명한 선수다. 이날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불안했지만 4, 6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 13, 15, 17번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솎아냈다. 티 샷에서 페어웨이를 100% 지키는 정확도가 돋보였다. 그린적중율 72.22%, 무엇보다 26개의 '짠물퍼팅'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한국은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3ㆍ대방건설)가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8언더파 205타)에 포진했다. 13번홀(파5) 이글에 버디 3개(보기 2개)를 곁들였다.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와 김효주(24ㆍ롯데) 공동 10위(6언더파 207타), 전인지(25ㆍKB금융그룹)는 공동 16위(5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프 박성현(26)은 이틀 연속 이븐파로 주춤패 공동 29위(2언더파 211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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