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민영(27ㆍ한화큐셀)이 '넘버 40'에 올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35점을 받아 지난주 47위에서 7계단이나 도약했다. 지난 8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의 서니필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골프5레이디스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서 1타 차 우승을 거둬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5월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JLPGA투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7주 연속 1위(10.23점)를 질주한 가운데 박성현(26) 2위(8.14점),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6.44점)에 포진했다. 한국은 이정은6(23ㆍ대방건설) 4위(6.18점),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8위(5.79점) 등 '톱 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5레이디스토너먼트 준우승자 신지애(31)는 22위(3.61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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