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에 정청래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실시해 12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해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최고위는 이날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의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은 각각 서울 강서을과 전북 익산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인천 연수을은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전북 정읍ㆍ고창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이 경기 화성갑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 이날 확정된 지역위원장은 ▲부산 금정구 김경지▲대구 달성군 박형룡▲경기 동두천연천 남병근▲경부 영양영덕봉화울진 송성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권문상 등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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