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보훈가정에 생필품 기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KB저축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에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송파노인복지회관 직원들과 함께 구내 보훈 및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의료기기와 생필품 등을 담은 ‘착한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박스에는 기관지가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래제거기, 파스 등의 의료기기와 함께 쌀, 간편식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K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박스를 만들고 포장했다.

또 형편이 어려워 치과 진료를 제 때 받지 못하는 독거 노인의 사정을 듣고 KB저축은행에서 치료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착한누리 나눔박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정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