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평가원, EBS 연계율 70% 유지

[사회] 2019 6월 모의평가
대입 가늠자’ ‘미니 수능’ 등으로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언어 영역 시험지를 받고 있다.

[사회] 2019 6월 모의평가 대입 가늠자’ ‘미니 수능’ 등으로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언어 영역 시험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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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4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이날 시험 시작 직후 공개한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어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고 평가원은 전했다. 또 수학 및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고, 필수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기본 역사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지난해처럼 70% 수준이다. 영어가 73.3%, 국어 71.1%, 다른 영역은 모두 70.0%다. 연계 방식은 영역별로 다르지만,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 파악(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 정보(세부 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등이 비슷한 다른 지문을 활용해 출제됐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8.8%(5만2191명) 감소한 54만183명으로, 재학생은 46만2085명, 졸업생 등은 7만8098명이다.


영역별로 국어 영역 지원자는 53만9412명, 수학 가형은 20만4005명, 나형 33만2148명, 영어 53만9478명, 사회탐구 28만8997명, 과학탐구 23만8179명, 직업탐구 1만1885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는 5만5373명이 지원했다. 한국사는 모든 지원자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1교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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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 기간은 4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 확정일은 17일이고, 채점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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