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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대사 "푸틴 대통령, 연내 방한 기대" 재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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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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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가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이 올해 안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 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올해 말 이전에 한국을 방문하길 기대한다"면서 "이 이슈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푸틴 대통령의 공식 방문 일정 등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우 대사는 설명했다.

우 대사의 푸틴 대통령 방한 초청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이후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 우 대사는 지난해 12월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해 기자들에게 올해 상반기 중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겠다고 했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 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푸틴 대통령의 방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여간 한국을 찾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국빈방문 이후 같은 해 11월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도 만났지만 한국에서 만난 적은 없다.


이번 우 대사의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당일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같은 날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 안보수장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연방안보회의 서기도 문 대통령을 접견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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