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6만원 제시…25일 종가 12만500원

[클릭 e종목]"네이버, 중장기 성장 위한 투자 진행…단기실적은 부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8,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8% 거래량 839,509 전일가 20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왕년의 대장주가 돌아온다"…AI 타고 반등 노리는 네이버[클릭e종목] 쇼핑·광고에 AI 얹은 네이버 매출 최대…네버엔딩 성장세(종합) 네이버, AI 고도화로 매출 분기 최대…영업익 전년比 7%↑ )의 1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소폭 하회하면서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종가는 12만500원이다.


26일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해보다 9.2% 감소한 855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13% 정도 내린 수치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투자가 진행 중이라는 게 황 연구원이 풀이다.

국내 비즈니스 플랫폼 및 일본 라인의 광고기반 성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라인을 주임으로 단기적인 비용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황 연구원은 "일본에서의 핀테크비즈니스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투자가 시장경쟁구도의 변화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일본 라인도 전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관련손익 가이던스가 600억엔 손실에서 경쟁심화에 따라 나빠질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AD

국내 실적도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 관련 생활밀착형 서비스확대, 이용자 혜택 강화를 통한 충성도 제고 및 신규가입자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어 마케팅비용은 1분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그 방향성에 대해서 시장은 우호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이에 수반되는 실적부진은 단기적인 투자심리를 냉각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