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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작년 창업기업 134만개, 2년 연속 증가"…신창업통계 개발

최종수정 2019.04.24 12:00 기사입력 2019.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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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작년 창업기업 134만개, 2년 연속 증가"…신창업통계 개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창업기업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21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1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창업기업은 12만개를 기록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18년 창업기업은 총 134만개로 전년대비 7.0%(9만개) 증가해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개인 창업기업과 법인 창업기업은 각각 124만개, 10만개로 조사됐다. 특히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전년 대비 6.7%(1만개) 증가하면서 2016년 이후 2년 연속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37만개(27.3%), 도ㆍ소매업 31만개(23.0%), 숙박ㆍ음식점업 18만개(13.6%)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별로는 40대 39만개(28.9%), 50대 34만개(25.3%), 30대 30만개(22.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창업기업이 증가했다.


중기부 "작년 창업기업 134만개, 2년 연속 증가"…신창업통계 개발


또 2019년 1월 창업기업은 12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3.4%(4000개)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보통신업, 전문ㆍ과학ㆍ기술,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7.0%(1442개) 증가한 2.2만개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26.4%), 부동산업(22.2%), 숙박ㆍ음식점업(12.0%) 순으로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7.1%↓), 50대(6.7%↓)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이번 창업기업동향은 통계청에서 구축한 사업자 데이터베이스를 가공해 매월 사업자 등록 영리기업(개인 및 법인)을 업종ㆍ연령ㆍ성ㆍ지역별로 분류해 집계했다. 통계청과 협업해 신규 개발했다.


중기부 "작년 창업기업 134만개, 2년 연속 증가"…신창업통계 개발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창업 형태인 '기술창업'에 관한 분석 필요성을 반영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유럽연합(EU)의 분류기준을 준용,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기술기반 업종'을 별도로 구분했다.


그동안 중기부는 법원행정처의 법인 등기자료를 활용해 매월 신설된 법인을 통계로 작성 공표했지만 전체 기업의 10%에 불과한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분석에 한정되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통계를 보완해 기업 전반의 창업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통계를 만들었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반이며 이번 창업기업동향을 시작으로 통계체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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