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만7000원 제시…23일 종가 4만13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DB금융투자는 에스엠 의 실적이 2분기부터 재점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23일 종가는 4만1300원이다.
24일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컨센서스 8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47.2% 하락한 수치다.
이는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 영향이 크다. 1분기 음반판매는 약 20만장, 일본 모객 수는 약 3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관련 자회사도 실적 뒷받침이 어려운 상황이다. 황 연구원은 "SM C&C는 광고 비수기 및 콘텐츠 공백 때문에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키이스트는 콘텐츠 제작 관련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 에스엠 소속의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모멘텀이 생기겠다. 특히 NCT127의 북미 및 일본 활동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다음 달 중국에서 정식 데뷔하는 WayV도 기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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