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종석 기상청장은 23일 산불과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강릉을 방문해 재난 현장의 기상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김한근 강릉시장과 소기웅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 센터장과 면담을 나누고 강원지방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미래 자연재난관리 역량강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모바일 기상관측차량의 실시간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재난 현장 기상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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