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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바클레이스, 행동주의 펀드 압박에 보너스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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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행동주의 투자자 펀드 '셔번'의 공격을 받고 있는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가 임금과 보너스 삭감에 나섰다. 최근 저조한 투자실적에 대해 펀드가 공격하고 나서자 임금과 보너스를 깎아서라도 목표실적을 맞추려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바클레이스 관계자들을 인용, "임금 삭감을 해야만 목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며 임금과 보너스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스의 실적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는 에드워드 브램슨이 이끄는 '셔번'이다. 이 펀드는 최근 바클레이스의 지분 5.5%를 취득해 세 번째 주주가 됐다. 이들은 은행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바클레이스에 투자은행 부문을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올해 수익은 9% 이상, 내년 수익은 10% 이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UBS는 바클레이스를 두고 "최악의 투자은행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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