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날 베트남 현지 우수 바이어 115개 업체와 우리나라 중소기업 36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186건, 약 2910만달러 상담성과를 거뒀다. 향후 약 1443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담회는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 소재기업의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화장품, 식품,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아세안사무소를 통한 정부, 지자체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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