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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금통위 D-2…채권 전문가 97% "4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최종수정 2019.04.16 10:45 기사입력 2019.04.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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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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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채권시장 전문가 97%가 오는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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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지난 3~8일 10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응답률은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김영돈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 채권부장은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완화적인 기조로 바뀌어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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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MSI는 92.9로 전월 100보다 7.1포인트 하락했다.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약해진 모습이다.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되는 양상을 보였고, 국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이를 주시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다소 약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채권시장이 소폭 약화될 것이란 예상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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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면서 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4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전망치는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7조원 이내 규모 추경 편성을 언급한 점 등을 들면서 "이런 상황에서 한은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인하 신호 배제와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이 상반된 입장이지만 "2분기 들어 확장 재정정책과 무역분쟁 해소 기대로 금리에 상승 압력이 작용하는 만큼 한은이 중립적 입장만 고수해도 채권시장의 과도한 수급 쏠림 현상은 진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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