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TV홈쇼핑협회는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와 홈쇼핑 및 뷰티화장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인적·정보 교류, 홈쇼핑 상품판매방송의 과학성·신뢰도·공신력 등을 높이기 위한 사항, 국내 홈쇼핑업계 및 뷰티화장품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의 국제경쟁력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항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TV홈쇼핑협회 측은 이번 협약이 지난 2월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의 업무 협약과 더불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2016년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서울권 4년제 대학 최초로 화장품공학과를 설립했다. 화장품공학과·향장학과·이미지산업학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화장품·토탈뷰티·뷰티이미지컨설팅 등 융·복합 인력을 육성하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올인원 학부·대학원 학과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11일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이후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씽크 디퍼런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침체된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있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한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K-뷰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지점에서 홈쇼핑산업과 화장품공학과의 산학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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