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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협력 증진방안 논의"…韓日군사교류 재개될까

최종수정 2019.04.11 18:38 기사입력 2019.04.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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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무관, '초계기 갈등' 후 3개월만에 국방부 방문

다음달 DTT 앞두고 의제 논의차 실무 회의

끊긴 한일 군사적 교류 재개 수 있을 지 관심


국방부가 지난 1월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가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으로 초저고도 위협비행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초계기가 고도 약 60m로 비행하면서 대조영함 우현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가 지난 1월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가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으로 초저고도 위협비행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초계기가 고도 약 60m로 비행하면서 대조영함 우현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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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다음달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일 안보회의(DTT)의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가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날 "DTT 실무회의가 서울 국방부에서 개최됐다"며 "회의는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메리 모건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안도 아츠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공동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한미일 3국이 연례적으로 진행해온 DTT의 본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실무회의 성격이다.


국방부는 "참석자들은 3국간 안보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세부적인 정보제공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DTT 본회의는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한미일은 매년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본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릴 차례다.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무관이 국방부를 방문한 것은 한일 초계기 갈등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국방부는 지난 1월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P-3C가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대조영함(4500t급) 주변을 근접 위협비행한 사건과 관련해 해상자위대 무관을 국방부로 초치한 바 있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DTT 회의를 통해 얼어 붙은 한일 군사적 교류가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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