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 찾은 '중기부'…어기구 "박영선 장관이 17번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11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난 3년여간 중앙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평균 두달에 한번 꼴로 당진을 방문했다. 이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번째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이 11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당진으로 초청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말이다. 앞서 중기부는 전날 출입기자단에 '박영선 장관, 당진전통시장 현장 방문 일정'을 안내했다. 기존 장관 일정에는 없었던 행사로 갑자기 당진 방문 일정이 추가됐다.
박 장관은 이날 당진전통시장 및 상생스토어 현장을 찾았다. 어기구 의원과 함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충남도, 당진시, 이마트 노브랜드 사업부, 상인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상생협력 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전국 시장 최초로 대기업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골목상권과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는 당진전통시장에 장관으로서 첫 정책 현장 소통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왔다"며 "상생협력은 대형 유통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 시키는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진전통시장의 매출액이 연간 10% 이상 상승하고 입점 이후 연간 주차장 이용객이 약 54% 증가하는 성과를 통해 확인됐다. 온누리상품권 확대, 제로페이 확산, 상권활성화 사업 등 골목상권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어 의원은 "그동안 당진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기 위해 각 부처 장차관들에게 당진 방문을 적극 권유해 왔다"며 "박 장관에게 당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살리기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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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도 지난해 12월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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