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흉부감염' 달라이라마 곧 퇴원 "좋아졌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흉부 감염으로 입원한 티베트의 불교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거의 회복된 상태로 하루 내 퇴원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달라이라마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83세인 달라이라마 14세는 지난 9일 항공편을 통해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수도 뉴델리로 이동, 병원에 입원했다. 흉부 감염 진단을 받은 그는 병원에 입원해 약물 치료를 받아 왔다.

대변인은 "많이 좋아졌다"며 곧 퇴원해 다람살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티베트인들이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봉기를 주도했던 달라이라마는 이후 수천명의 티베트인들과 함께 인도로 망명했다. 이후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60년째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달라이라마는 통상 일년에 몇달간은 전 세계를 돌며 불교를 가르치고 티베트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전파해왔다. 그러나 최근 1년간 건강 문제로 이 같은 이동일정을 줄여왔다고 앞서 대변인은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