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 O2O 통합 예약 주문 서비스 '테이크아웃' 도입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제품 고르고
원하는 쿠킹스튜디오에서 결제·수령
방문 구매에만 적용되던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타파웨어가 온·오프라인 통합 예약 주문 서비스 ‘타파웨어 테이크아웃’을 시작한다.

11일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타파웨어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후 전국 170여개 타파웨어 쿠킹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타파웨어 테이크아웃'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파웨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제품을 고른 후, 구매 방법을 테이크아웃으로 선택하고 제품 수령을 원하는 쿠킹 스튜디오를 선택한 후 방문해 결제하고 제품을 수령하면 된다.

타파웨어 테이크아웃’서비스는 원하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킹 스튜디오 매니저에게 1:1로 제품의 다양한 활용법과 사용 팁 등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등의 고객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파웨어 대리점·쿠킹 스튜디오 방문 구매에 한해서만 제공되던 매월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된다.

타파웨어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타파웨어 테이크아웃 기능과 함께 쿠킹 클래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했다. 테이크아웃과 쿠킹 클래스 이용 문의는 타파웨어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옴니채널 강화’라는 유통 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의 장점과 오프라인의 체험을 결합해 스마트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타파웨어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고객에게 쿠킹 스튜디오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국 170여 곳에 이르는 타파웨어 쿠킹 스튜디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