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기부 노조 "자유한국당에 깊은 유감, 정쟁 멈춰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노동조합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이제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조속히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노조는 "지난달 27일 박영선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직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기부 공무원들조차 납득인 안되는 후보', '직원들도 낙마를 빌고 있다'라고 후보자를 폄하했다"며 "정책 일선의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까지 정쟁의 총탄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 상황에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을 호도하는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중기부 노조는 현 정권의 경제정책의 방점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주요 경제부처로서 중기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자가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후보자가 직원들에게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에 비춰 볼 때 국민들이 바라는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지금 절체절명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력한 대변인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