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사이버공격 우려하는 목소리 높아져…美 군사력의 근간인 주요 기반시설이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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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미국에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임스 랜저빈 미국 연방 하원의원(민주ㆍ로드아일랜드)은 4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관련 토론회 기조연설 후 자유아시아방송(RFA) 기자와 만나 "미국이 우려해야 하는 주요 사이버 위협국 가운데 하나가 북한"이라고 지적했다.

랜저빈 의원은 북한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랜저빈 의원은 "사이버공간의 나쁜 행위자로 미국의 감시 목록에 올라 있는 나라들 중 하나가 북한"이라며 "북한은 분명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도널드 헤크먼 미국 국방부 사이버안보 부국장도 "북한 같은 적대국들이 미국의 주요 기반시설을 공격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헤크먼 부국장은 "적대국들이 미국과 직접 싸우려 들기보다 미국 군사력의 근간인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하려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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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설자로 참석한 캐런 에번스 미국 에너지부 사이버안보 차관보는 지난해 9월 연방 하원 청문회에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북한과 러시아의 사이버공격을 방어할 준비가 충분치 않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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