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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오리지널보다 생존율 높아"

최종수정 2019.03.22 13:21 기사입력 2019.03.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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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3년 추적 임상 결과 오리지널약보다 환자의 투약 후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6회 세인트갈렌 국제 유방암 콘퍼런스'에서 온트루잔트 투약 후 3년간의 추적관찰 결과를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추적관찰은 오리지널약인 허셉틴과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 기존의 임상시험에 이어 5년간 진행되는 추적관찰 중 최초 3년간의 결과로 9개 국가 367명이 참여했다.


평균 기간은 온트루잔트를 투여받은 환자군은 40.8개월, 허셉틴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40.5개월이었다.


이 기간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를 투약한 환자군 97%, 허셉틴 환자군 93.6%로 나타났다. 치료 후 일정 기간 심각한 부작용이나 암 재발 또는 전이, 사망 등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비율인 무사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환자군 92.5%, 허셉틴 환자군 86.3%로 확인됐다.

김철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임상의학본부장)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3년 추적 임상 결과 데이터가 온트루잔트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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