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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면접·동네탐방…티브로드, 유튜브형 컨텐츠 선보인다

최종수정 2019.03.22 11:07 기사입력 2019.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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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의 새 CI

티브로드의 새 CI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텔레콤 계열 SK브로드밴드로 합병을 앞둔 티브로드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이달말부터 선보인다. 10~30대를 타깃으로 유튜브형 방송을 기획하되, 지역밀착형 콘텐츠 비중을 더 늘렸다. 케이블방송사가 콘텐츠 공룡으로 커가는 유튜브 방식을 활용해 개편을 단행한 것이라 주목된다.


22일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지역민 참여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어여와 중부는 처음이쥬'를 29일 정오 티브로드 중부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수원방송은 초대가수의 노래를 배우는 '행복충전 무지개쇼'를 유튜브형 콘텐츠로 탈바꿈시킨다. 행복충전 무지개쇼는 티브로드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노래도 배우고 시청자들과 근황 토크도 나누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전주방송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신났송'을,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신태성주희의 즐거운 노래교실'을 지역채널과 유튜브채널 양쪽으로 편성한다.


이밖에 기남방송은 동네 주부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줌튜버라이브(LIVE)'를 선보인다.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부산에 거주하는 케냐인의 동네 탐방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흑형무사'를 신규 제작한다.


구인·구직자를 연결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인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티브로드 서울방송에 이어 세종방송도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청년구직자들의 고충을 들여다보는 '최종면접'을 신규 편성했다.

티브로드의 신규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앱,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방송시청환경의 다변화 시대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꾀했고, 시청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유익하고 공익적인 지역채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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