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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오늘 동부지검서 고발인 조사…청와대 인사 추가고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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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수원=강진형 기자aymsdream@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수원=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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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이번에는 청와대 인사들 추가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14일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에 따르면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31일 우편을 통해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조국 민정수석·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인걸 전 특감반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이날 오전 10시 받을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에 관해서는 국고손실 혐의로, 김 전 수사관의 휴대전화 감찰과 환경부장관 감찰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청와대 고위인사들을 고발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10일 박형철 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수사관은 이달 12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건과 관련해 수원지검에서 12시간 동안 고발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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