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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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식중독),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특히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 때문에 감염되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터미널, 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거나 교통수단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 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메르스 등에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672건으로 2017년 529건 대비 27.0% 증가하여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따라서, 출국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및 해충 기피제 사용을 통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의료원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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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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