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에도 '5G'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다음달 광고 시장의 키워드로 5G가 꼽혔다. 따뜻한 날씨 탓에 조기 세일에 돌입한 의류와 신발 광고와 함께, 3월 상용화 예정인 5G 광고의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달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04.6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달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경기 호전을 견인하는 것은 의류와 신발 광고였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조기 세일에 들어가면서 광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KAI 지수는 150이 나왔다.
계절적인 요인 외에도 5G가 광고 경기 호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부문의 KAI 지수는 5G에 대한 홍보 수요가 증가하면서 150을 기록했다.
매체별로 지수는 지상파TV가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코바코는 이번 조사에서 유튜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바코는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자의 59%가 유튜브를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중에는 '30분~1시간 동안 이용(27.8%)'한다는 이가 가장 많았다. 이용 수단으로는 '스마트폰(77.6%)'을 주로 이용했다.
다만 유튜브의 광고에 대해서는 회피 경향이 나타났다. 유튜브 이용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광고시간은 5초(59.6%)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는 선택지 중 가장 짧은 시간이다. 반면 광고업계 종사자들은 유튜브의 소비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산을 더 집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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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유튜버의 확대에 따라 광고소비시장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B사 담당자는 "범퍼애드 등 새로운 상품 출시로 인해 지난해보다 광고시장이 두 배 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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