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로봇개발 5개년 계획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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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발표 산업현장·가정서 실제 활용할 로봇 상용화에 초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정부가 로봇 산업 활성화와 빅플레이어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는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6,000 전일대비 33,500 등락률 +14.41% 거래량 53,097,996 전일가 232,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노조 파업 영향 '제한적'인 이유"[클릭e종목]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사 모두 설 자리 잃는다"…학계 "AI 경쟁 중 10조 날릴 판" ,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54,900 전일대비 11,700 등락률 +8.17% 거래량 3,976,159 전일가 143,2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마곡에 30평대 집 차렸다…LG전자, AI 홈 연구기지 '씽큐 리얼' 업그레이드 LG전자, GS건설과 성수 랜드마크에 'AI 홈' 심는다 ,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로봇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정부가 로봇개발 5개년 계획을 올 상반기 중 발표한다.

정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5년마다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2014년에 수립한 계획의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2019년 신규 계획을 수립ㆍ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5개년 계획에는 로봇의 시장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실 내 기술로만 존재하는 로봇이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과 가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상용화를 앞당겨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ㆍ중소기업간 협업과 일자리 창출효과도 노리고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로봇 개발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면서 "또한 연구개발 지원책과 경쟁력 강화 방안, 기술 표준 및 관련 법제도 정비 등을 총망라한다"고 전했다.


정부 정책의 방향은 사람을 대체하는 로봇 보다는 사람과 협업하는 협업 로봇, 고령층 지원을 위한 돌봄 로봇, 인간의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등 인간과 함께 하면서 편의를 돕는 로봇 육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로봇이 인간생활 깊숙히 파고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 전방위적 대책도 담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전을 위한 로봇 펜스(fence) 설치, 로봇 이동 통로 마련 등 안전 규제와 더불어 로봇 보험 등 파생산업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정부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로봇이 기본적인 것을 해주고 사람이 옆에서 로봇과 협업하는 모델이 중심"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이슈, 보험문제 등에 대한 여러 규제들도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2년 2370억 달러(약 2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서도 삼성, LG 등 IT대기업들은 로봇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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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7년 5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SG로보틱스에 30억원, 같은 해 12월 로보티즈에 90억원, 지난해 3월 아크릴에 10억원, 5월 보사노바로보틱스에 300만 달러(약 33억원), 7월엔 로보스타에 8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로봇업체 트라이포가 진행한 1100만 달러(약 125억원) 규모 펀딩에 참여했다. 2017년에는 삼성넥스트를 통해 이스라엘 로봇 스타트업 인튜이션로버틱스에 투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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