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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컴퓨팅', 양자컴퓨팅 핵심기술 개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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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핵심기술개발과 연구저변 확대 위해 5년 간 445억 투자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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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수백만 배 이상의 계산성능을 발휘하는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ICT 원천기술개발 추진이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2019년도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 사업추진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실용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꿈의 컴퓨팅' 양자컴퓨터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향후 5년 간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등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양자컴퓨팅 신(新)아키텍쳐, 양자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 등 미래유망 분야에 총 4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부족한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저변을 보완·확대하기 위해 과학과 공학 분야 연구자 간의 융합연구를 촉진하고 글로벌 연구생태계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웨어·컴퓨팅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시스템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공학, 정보 및 지능시스템, 휴먼컴퓨터인터랙션(HCI) 등 4개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총 134억원을 지원한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ICT 산업의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은 핵심원천기술력 확보를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ICT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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