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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소방대원 3683명 현장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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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온가족이 함께하도록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다음달 2~7일에 실시된다. 긴 연휴 기간 집을 비우거나 많은 인구이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예방과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와 구급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인력을 모두 투입해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근무한다.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하여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국민에게 안내하는 119서비스도 시행한다.


또한 명절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이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빈집 화기단속,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만일의 사고발생에 대비해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여객터미널, 역, 공항, 공원묘지 등 안전사고 발생이 취약한 지역에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도 가능토록 대비한다. 이에 따라 전국 1176개소에는 소방차량 1257대 소방대원 3683명이 현장배치된다. 이외에도 고향 집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감지기) 설치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한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국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대피해서 119신고를 하고 귀성길 집을 나서기 전에는 전기, 가스, 난로 등 화재위험 요소는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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