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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포스코, 단기 시황은 부정적…2분기 철강가격 상승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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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이 31일 포스코에 대해 "올 1분기 매출액 증가는 주요 철강제품 가격약세로 인해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다만 2분기부터 철강가격 반등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KB증권은 포스코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6조6215억원, 1조27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10.4%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조5980억원, 1조29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13.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별도 기준 외형과 영업이익은 7조 5129억원, 82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3.2%, 18.7%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열연·냉연 등 주요 철강제품 가격약세로 매출액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반면 투입 원재료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 철강가격의 반등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절적 수요와 재고확보 수요가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전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을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중국 경기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부양 정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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