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5위·그리스)를 1시간46분 만에 완파하고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했다.
나달은 이번 대회 6경기를 모두 세트 스코어 3-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나달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2009년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2012년, 2014년, 2017년 세 번이나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먼저 결승에 오른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뤼카 푸유(31위·프랑스)의 승자와 만나게 된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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