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1타 차 공동 2위' "두바이서 우승 레이스~"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첫날 6언더파, 피츠패트릭 선두, 안병훈 44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5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상큼한 출발이다.
24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중동시리즈 2차전'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통차이 자이디(태국), 스콧 헨드(호주) 등 무려 7명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선두(7언더파 65타)다.
디섐보는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첫 홀인 10번홀과 13번홀(이상 파5) 버디에 이어 17~18번홀 연속버디 등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2, 8번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페어웨이안착률이 57.1%에 그치며 티 샷이 흔들렸지만 그린적중률 77.8%에 홀 당 퍼팅수 1.643개로 버텼다. 선두와는 1타 차, EPGA투어 19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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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가 바로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을 앞세워 단숨에 월드스타로 도약한 선수다. 9월 '플레이오프'에서는 1, 2차전에서 2연승을 쓸어 담아 파란을 일으켰고, 10월 2019시즌에 포함되는 슈라이너스까지 제패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시점이다. 새해 들어 센트리토너먼트 7위와 소니오픈 공동 10위 등 실전 샷 감각을 조율했다. 디섐보는 "정신 없는 라운드였지만 스코어는 만족스럽다"고 했다.
피츠패트릭이 5연속버디를 포함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통산 6승째의 기회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하오통(중국) 등이 2타 차 공동 10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 중이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공동 19위(4언더파 68타),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공동 31위(3언더파 69타)다. 한국은 안병훈(28ㆍCJ대한통운) 공동 44위(2언더파 70타), 왕정훈(24ㆍCSE)이 공동 75위(이븐파 72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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