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슈퍼 루키' 이강인이 활약한 발렌시아가 스포르팅 히혼을 꺾고 컵대회 8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국왕컵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스포르팅에 패하며, 국왕컵 8강 진출이 불투명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2차전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발렌시아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끝마쳤다.
이에 발렌시아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산티 미나를 투입했고, 이는 적중했다. 후반 21분 산티 미나가 다니엘 바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켜 선취점을 뽑았다. 산티 미나는 이 기세를 몰아 후반 31분 다시 한번 스로르팅 골문을 가르며 2-0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5분 페란 토레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는 스포르팅을 3-0으로 꺾고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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