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22점차 대승…최진수 24득점
오리온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삼성에 85-63으로 크게 이겼다.
버논 맥클린이 30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최진수가 24득점으로 뒤를 바쳤다. 3쿼터 잇달아 덩크슛을 터뜨린 저스틴 에드워즈는 13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1쿼터를 20-22로 밀린채 마쳤다.
2쿼터에서도 근소한 점수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막판 최진수가 연속 5득점 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3쿼터에 승부가 기울었다. 에드워즈가 3쿼터에만 덩크슛 네 개를 폭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3쿼터는 63-50으로 마무리됐다.
4쿼터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경기 종료 3분49초를 남기고 맥클린의 득점이 성공하면서 79-59, 20점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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