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선제 구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리서치 부문에서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KB증권은 리서치의 질과 조직 역량 그리고 선진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증권은 우선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자체적으로 내부 검수팀을 구성해 자료의 컴플라이언스 사항, 완결성, 심의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리서치 자료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기 위해 팀과 부서 간 협업 리포트 발간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도 폈다. 이 결과 '제이노믹스의 미래' '가계부채는 위기인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 'De ja vu, 경험하지 않은 경험' 등의 보고서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서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도 힘썼다. 리서치센터 외형 확대의 방향을 단순한 인원충원이 아닌 효율성을 높여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쪽으로 삼았고,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담당종목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업무 시너지가 강화되고 기관투자가들과의 접점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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