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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아시아자본투자대상]리서치 부문 최우수상,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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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선제 구축

전병조 KB증권 사장

전병조 KB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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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리서치 부문에서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된 KB증권은 리서치의 질과 조직 역량 그리고 선진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증권은 우선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자체적으로 내부 검수팀을 구성해 자료의 컴플라이언스 사항, 완결성, 심의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승인위원회도 신설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엄격한 내부 심사를 거치도록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균형 있는 종목 투자의견 관리를 통해 리서치 자료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목표가와 괴리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고 애널리스트 성과평가를 도입했다.

리서치 자료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하기 위해 팀과 부서 간 협업 리포트 발간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도 폈다. 이 결과 '제이노믹스의 미래' '가계부채는 위기인가' '4차 산업혁명의 영향' 'De ja vu, 경험하지 않은 경험' 등의 보고서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서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도 힘썼다. 리서치센터 외형 확대의 방향을 단순한 인원충원이 아닌 효율성을 높여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쪽으로 삼았고,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담당종목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업무 시너지가 강화되고 기관투자가들과의 접점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리서치 업무 시스템 역시 주목을 받았다. KB증권은 강화된 금융감독원 규제사항을 관리하는 기능을 개발해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애널리스트 성과평가 관리 기능과 업무활동 관리 기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기 위해 신규 리서치업무시스템(ARPS)을 개발했다. 11월부터는 리포트 템플릿 신규 개발을 완료해 가독성, 전문성이 강화된 리서치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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