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18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7,1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2% 거래량 1,520,475 전일가 47,3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네이버·카카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서비스 오픈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의 1조원 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대해 단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글로벌 회사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면 기업가치가 크게 상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는 754만6520주, 1조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카카오의 증자 전 총 발행주식수는 6790만8527주이며, 약 11.1%의 희석이 발생한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모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해외 주식예탁증권(GDR) 형태로 발행된다.

카카오가 밝힌 유상증자의 목적은 모바일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회사 투자, 4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술 투자 등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 주가는 기존 주주의 지분율 희석과 큰 금액의 유상증자라는 점에서 단기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회사가 밝힌 유상증자의 목적처럼 해외 기업 인수합병이 성공한다면 이후 주가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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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카오 본사 혹은 카카오 공동체라 불리는 70여개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다면 이번 유상증자는 금액보다 더 큰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경쟁사에 비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가 크지 않아 장기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지적도 보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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