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 별세…네티즌 “영화 같다”
조선왕가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가 지난달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의 부인 줄리아 리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줄리아 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뉴욕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 선생을 만나 1958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1963년, 한국으로 들어와 지내다, 1982년 이혼을 하고, 1995년 줄리아는 하와이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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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구 선생의 장례식 당시, 줄리아는 한국에 함께 있었지만, 초대 받지 못해 장례 행렬을 지켜보기만 했고, 결국 전 남편과의 재회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로 만들면 좋겠네요. 줄리아의 순수한 사랑이 너무 안타깝네요(bmin****)” “이국 한 여인의 삶이 영화 같았을 듯 명복을 빕니다(hayb****)”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love****)” “영화 한편 본 것 같아요(miss****)” “마지막 세자빈으로 기억할게요(su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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