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2월2일 설명회 개최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페리지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 세계 3대 음악축제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설명회가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페리지홀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설명회에는 헬가 라블-슈타들러 대표와 마르쿠스 힌터호이저 총 예술감독, 디렉터인 줄리아 뮬러와 율리케 칼히마이어가 참석해 201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이어 페스티벌 영상 공개와 더불어 201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알렉산드라 타라센코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과 함께 유럽 3대 음악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1920년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몰려온 의미의 위기와 가치의 상실, 개인의 정체성 위기에 맞서고자 계획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매년 여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연주자 및 성악가들이 6개의 콘서트홀과 극장에서 예술성에 초점을 맞춘 300여개의 오페라와 연극, 콘서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 세계 약 73개국에서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세계 최고의 디렉터들과 음악가들이 가장 서고 싶은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내년 7월20일부터 8월30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고전과 현대, 아방가르드 실험극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차이콥스키 오페라 '스페이드 여왕', 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식' 등 초연작을 비롯해 로시니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콘서트 퍼포먼스인 '심판·진주조개잡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국의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8월1일부터 9일까지 7박9일간 진행되는 공연 중 한국인들이 선호할 만한 공연을 모았다.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키신 콘서트, 카우프만·도이치 리사이틀(8월3일), 오페라 '마술피리',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를 VIP석에서 관람한다. 여기에 백스테이지 투어, 지휘자 혹은 출연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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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점을 둔 음악기획사인 WCN(World Culture Networks)가 주최한다. 송효숙 WCN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문화적 교류가 견고해지고, 한국의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힌터호이저는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에서 태어났다. 비엔나 음악대학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2011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14~2016년 빈 축제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가 올해 다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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