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서 꿈꾸는 미래 자신의 생각 솔직하게 표현해요
신입사원 다이어리 (34) 유진로봇 하규태 사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로봇이 인간의 일상속에 녹아드는 시대.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꿈꾸는 미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진로봇 연구개발본부 하규태 사원이라고 합니다. 올해 2월 입사한 입사 10개월차 신입입니다.
제가 맡은 분야는 자율주행로봇인 '고카트'의 소프트웨어 연구ㆍ개발입니다. 고카트는 공항ㆍ호텔ㆍ카페 등 일상 공간에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정확한 공간 분석과 정밀한 로봇의 작업 능력이 필요하죠. 저는 이 물류로봇이 언제, 어떻게 물건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군중 속에 섞여 작업하는 로봇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지만 실제 구현이 되는 모습을 볼 땐 성취감이 큽니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공학도라면 누구나 입사를 노려볼만한 강소기업입니다. 젊은 연구자들이 많고 회사는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합니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다보니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투자를 많이 합니다. 로봇 자체의 뼈대가 되는 기계공학뿐만 아니라 전기ㆍ전자공학, 저같이 컴퓨터공학을 전공자들도 많습니다. 매년 매출액의 10%에 가까운 금액을 연구개발에만 투자합니다.
그 결과 회사는 최근 3년간 로봇 관련 특허ㆍ디자인 등 지적재산권(IP) 96개를 출원ㆍ등록했죠. 특히 유진로봇은 다음달 송도에 새로 지은 사옥으로 이사합니다. 로봇 같은 경우 테스트 환경이 중요한데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면서 연구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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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틀에 박힌 일보다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기업입니다. 입사 후 저는 기존 개발자들이 짜놓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바꾸자고 했습니다. 물류 로봇이 움직이는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제 의견을 들은 팀원들도 합리적이라며 선뜻 받아들였습니다. 유진로봇은 직급ㆍ연차와 상관없이 의견을 내고 수용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진로봇 입사를 꿈꾼다면 내가 누구인지 보다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서비스로봇 개발에 매진하는 유진로봇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하는 기업입니다. 자기 정체성이 분명하고 본인 생각을 솔직하고 정확히 표현하는 지원자를 찾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해서 면접 때 직접 기록해 둔 개발 관련 아이디어를 줄줄 읽던 생각이 납니다. 연구개발 분야 인력이 전체 150여명의 30%가 넘는 50명입니다. 고카트 등 새로운 서비스로봇의 개발ㆍ상용화를 앞둔 만큼 연구개발 인력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많은 공학도들의 도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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