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정 헌재 신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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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헌 사무처장은 8일 퇴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헌법재판소 신임 사무처장(국무위원급)에 김헌정 사무차장(59·사법연수원 16기)이 임명돼 오는 9일 취임한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김용헌(62·11기) 현 사무처장은 8일 퇴임한다.

2014년 1월부터 사무차장을 맡아왔던 신임 김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0년 검사로 임관했다.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법률사무소 정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검사, 변호사를 두루 거쳐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과 함께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친화력으로 법조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2013년 6월10일 취임해 4년 5개월 만에 물러나는 김용헌 사무처장은 지난달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 직후 그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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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헌 사무처장은 그동안 헌재 지역상담실 설치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헌법재판서비스 구현과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 및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식은 8일 오전 11시, 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은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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