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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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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건강 지켜주기 위해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인 ‘의료급여 행복돌보미 사업’으로 높은 점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관부분 전국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우수사례에 대한 제도개선을 발굴, 이를 유관기관 간 공유해 사업 활성화 및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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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대상은 개인과 기관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며, 기관부분은 홍보효과, 사업우수성, 효과성, 벤치마킹 가능성,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구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인‘의료급여 행복돌보미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료급여 행복돌보미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고, 의료급여제도 교육과 각종 보건복지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의료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책정된 의료급여수급 가정을 전담요원인 의료급여 행복돌보미가 일일이 가정에 방문해 건강관련 기초조사와 의료급여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돌보미는 기간이 만료된 약품 등을 직접 수거해 약국에 대신 폐기처분, 특히 수급자와 함께 수납바구니를 활용해 자주 복용하는 약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주고 올바른 약물복용도 안내하는 약품정리함사업은 시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의료급여 행복돌보미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건강한 자아찾기 프로그램‘반려식물 키우기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리적 ?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기 위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선정해 실내에서 재배하기 쉬운 다육 ? 공기정화 식물 등을 반려식물로 키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화분을 전달하고 이를 매개로 행복돌보미가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말벗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사례관리 개인 부분에서는 이민자 의료급여 관리사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우수사례 시상은 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약물 오 ? 남용 사례 방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과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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