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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고발, 신동욱 "아나운서 입에 자갈 물리고 표현의 독재 청와대가 자인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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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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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것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일침을 가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지난 19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뒤 “내가 직접 청와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김 여사의 옷은 저렴한 옷감이었다”면서 “정 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성희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원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 행태를 하고 있다' '운동해서 살이나 빼라' 등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신 총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숙 여사 모욕 혐의 ‘정미홍 고발’ 당해, 아나운서 입에 자갈 물린 꼴이고 표현의 독재 청와대가 자인한 꼴이다. 김정숙 여사가 직접 고소하지 않고 시민단체가 고발을 한 것은 속 보이는 꼴이고 정치탄압의 꼼수 꼴이다. 김정숙 여사 내로남불의 극치 꼴"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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