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광역동 시행방안 연구용역'을 착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7월 일반 구를 폐지해 기존 시-구-동 3단계의 행정체계를 시-동 2단계로 재편했다. 대신 행정복지센터(책임동) 10곳을 권역별로 새로 출범시켰다.
일반 구 폐지와 행정복지센터 설치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된 행정혁신 사례이다. 동 복지허브화 구축, 주민밀착형 서비스 제공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은 "행정혁신은 무엇보다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심도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좋은 대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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