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스타벅스 임직원 50여명이 전날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보성제다를 방문해 보성군 녹차사업소, 한국차중앙협의회, 자원순화사회연대, 보성 차 재배 농가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경남 하동의 차 재배 농가에도 90t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4500 포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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