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국회의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력설비 준공식과 함께 올림픽 기간 무결점 전력공급 및 행사지원을 담당할 올림픽 조직위원회 내 '올림픽 전력본부' 조직신설에 따른 발대식도 열렸다.
올림픽 전력본부는 지속적으로 올림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 올림픽 이전부터 패럴림픽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올림픽 전력본부는 전력공급 지원, 전력설비 방호를 담당하는 전력지원실과 재난구조, 전기차와 충전기 운영,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하는 올림픽지원실로 구성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전과 긴밀한 협력으로 전력설비 준공식을 개최한 점에 감사하며, 무결점 전력공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돼 국가와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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