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7 G밸리 WEEK 개최

21 ~ 25일 G밸리 WEEK 산업·문화 행사 개최...G밸리 영상문화제, 수출상담회, 패션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1일부터 25일까지 가산디지털 단지 일대에서 ‘G밸리 WEEK’를 개최한다.

‘G밸리 WEEK’는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상공회, GDrive 추진단이 ‘G밸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지정한 산업·문화 주간인 21 ~ 25일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금천구에서는 ‘G밸리 영상문화제’, ‘G밸리 상품 수출 상담회’, ‘G밸리 패션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 오후 6시30분 우림라이온스밸리1차 광장(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5번출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G밸리 영상문화제’를 개최한다.

락밴드 ‘제8극장’, 발라드 가수 ‘현진주’, 여성댄스그룹 ‘아이시어’ 음악공연을 비롯 G밸리 주요산업인 게임·애니메이션 기업의 영상 공연도 만날 수 있다.

G밸리 week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독산동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정보통신, 전기전자 분야 해외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G밸리 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바이어와 약 60여개 기업이 1:1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3 ~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현대아울렛 가산점 광장에서는 야외 패션쇼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G밸리 패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외도 ‘넥타이마라톤 대회’, ‘창업경진대회’ 등 기업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산업·문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G밸리 WEEK 홈페이지(http://gvalley.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G밸리 근로자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방문객에게는 패션·IT로 특화된 G밸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금천구 경제일자리과(2627-130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