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고(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에 사망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가운데 그의 죽음 이후 재산 100억 원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광석 사망에 관한 의혹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다른 출연자는 “타살 의혹이 계속 끊이지 않는 이유는 (영화 ‘김광석’에 나오는 것처럼) 돈 때문이다. 당시 생전 재산 규모가 100억이었다”며 “생전에 저작권 부분을 아버지에게 돌려놨지만 (영화 속 내용에서 보면) 사망 46일 이후 서씨가 돈 문제로 수차례 전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5년쯤 양측 가족 간의 법정 소송이 끝이 났다”며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건물과 음반에 대한 저작권, 음원 수익 등이 고 김광석의 딸에게 양도가 됐지만 고 김광석의 노래 저작권 대부분은 서 씨에게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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