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김명수 표결 본회의 전망…의총 한 번 더 열어 의견수렴 예정"

국민의당, 의총 열고 김명수 인준 문제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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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문제를 논의했다. 국민의당은 이 자리에서 별다른 결론을 내지 않았지만, 의원들은 각기 찬·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 소속 국회의원 32명이 참석했다.

의총에서는 당면 과제인 김 후보자 인준문제가 논의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의총 도중 취재진과 만나 "(의견이) 분분해서 판단하기 어렵다"며 "사법부 독립을 지켜낼 역량이 있는가, 사법개혁이라는 측면을 잘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지만 여러 가지로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도 취재진에게 "(의총에서) 발언 한 사람 중, 개인 입장을 표명한 사람 중에서는 찬성자가 많았다"면서도 "이석(한 의원)이 굉장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의총에서는 참석자 중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10여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찬성 의견을 밝혔으나, 별도의 가·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의원들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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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임 대법원장의 임기 종료 시점까지 인준표결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흠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본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을까 한다"며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 의총을 한 번 더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총 내 분위기에 대해서는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때와 마찬가지로 찬성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편이지만, 반대할 가능성이 높거나 높아보이는 의원들은 듣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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